보도자료
테크빌닷컴-유비온, ‘스마트러닝 공동 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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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러닝 공동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테크빌닷컴 이형세 대표(왼쪽)와 유비온 임재환 대표(오른쪽)


테크빌닷컴(대표 이형세)과 유비온(대표 임재환)은 지난 28일 ‘스마트러닝 공동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며 양사가 보유한 핵심 스마트러닝 솔루션을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가기로 합의했다.양사는 유비온의 한국형 무들 패키지 ‘코스모스’에 테크빌닷컴의 HTML5 스마트러닝 콘텐츠 저작도구 ‘웹캣’을 탑재해 스마트러닝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유비온이 개발하고 있는 코스모스는 한국형 무들 패키지로 서울대, 카이스트, 이화여대, 숙명여대 등이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무들은 오픈소스라고 하는 특성과 모듈 단위로 확장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지만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일반적으로 사용해 오던 포털 사이트나 학습 사이트의 디자인과 다르기 때문에 어색하다는 것이다. 유비온은 이런 사용자 요구를 반영해 한국인들이 편안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형태의 패키지를 개발한 것이다. 테크빌닷컴이 개발하고 있는 웹캣은 HTML5 스마트러닝 콘텐츠를 저작해 주는 저작도구이다. HTML5는 모바일 환경에서도 인터랙티브한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차세대 웹표준 기술이다.기존 이러닝 콘텐츠는 플래시로 제작돼 PC 환경에서는 불편함이 없지만 모바일 기기에서는 무용지물이다.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스마트러닝을 하기 위해서는 전용 앱을 만들거나 HTML5를 사용해야 한다. 스마트폰, 태블릿 등이 일상화되면서 사용자들은 스마트폰에서도 인터랙티브한 학습을 할 수 있는 스마트러닝 서비스를 기대하고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해 왔다. 이러닝 업계는 HTML5가 플래시의 대항마가 될 것으로 인식하고는 있으나, 사용할 만한 저작도구도 부족하고 기술적으로도 구현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도입을 꺼려왔다. 테크빌닷컴은 이런 업계의 요구를 반영해 손쉽게 HTML5 스마트러닝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저작도구를 개발한 것이다. 양사의 협력을 통해 유비온의 코스모스를 도입하는 운영기관은 손쉽게 HTML5 스마트러닝 콘텐츠를 제작해 바로 운영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무들을 도입하고 싶었으나 인터페이스가 불편하고, 콘텐츠 제작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던 대학, 사이버대학, 원격교육기관, 교육연수원 등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형세 테크빌닷컴 대표는 “초협력의 시대에 중요한 것은 독점이 아니라 협력”이라며 “스마트러닝의 시대에는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선인들의 지혜를 이러닝 기업들이 몸소 실천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임재환 유비온 대표는 “이를 계기로 이러닝 업계에도 협력의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다”면서 “특히 이러닝 산업의 양대 기관의 회장사 사이의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크다”고 말했다.